2009년 6월 27일 토요일

[릴레이] 마가진님의 사진론

* 이 글은 김젼이 아닌 마가진님의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


예전 독서론에 대한 릴레이가 벌어졌을 때,

집도 절도 없는 것을 장점(?)으로 알고 유유자적 뻔뻔하게 돌아다녔더니

사진론에서 김젼님에게 생각지도 않은 숙식제공(?)을 제의받고

이렇게 생각이란 걸 하고 글로써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 두 가지를 그동안 꽤 멀리했던 것 같습니다. 벌써 머리가 지끈~^^

반성과 감사를 한BOX에 넣어 쥔장이신 김젼님께 보내드리며

멍석 깔아줬더니 못한다는 말은 듣지 않기를 다짐해 봅니다.


릴레이 규칙입니다.

1. 사진이란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글을 적으시고 thruBlog 에 여러분의 글을 트랙백해주세요.
5. 이 릴레이는 7월 6일까지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게 있어 사진은 [보험]입니다.

흔한 말로“남는 것은 사진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항상 현재진행형. 지구는 계속 돌고 시간은 흘러, 좀 전의 삶들은 과거완성형으로 쌓여가고 그 중 몇 개는 선택되어 추억이란 이름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다시 진행되는 삶 속에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기에 바쁜 우리들은 전 날의 추억들을 되돌아보기가 여의치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그 날의 추억들을 담아놓은 사진이 있다면?

그 사진첩을 펼치는 당신은 이미 그 곳, 그 시간에 보다 가까이 가실 수 있을 겁니다.

박인환 세월이 가면(2005년 7월 인사동)


묻습니다.

쌓여가는 추억사이에서 그 날의 ‘추억’을 쉽게 찾아가기 위해 당신은 어떤 대비를 하시겠습니까?

보험 하나... 드시지요.


또 한편의 이야기를 해 봅니다.

살다보면 기막힌, 혼자보기 정말 아까운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창조의 능력과 욕구를 지닌 사람들은 이 멋진 순간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이 장면을 어떻게 하면 보다 근사하게, 순간 찾아온 나의 감성을 투영하는 장면으로 만들까?

라며 수많은 물음표를 머리에 띄웁니다.

이 때 슈터들은 카메라를 이용한 형상과 색의 왜곡을 통하여, 그 현장의 모습을 이 세상에 없는 모양
과 빛으로 가공하여 나만의 세계를 만듭니다. 그리고 사진으로 표현합니다.

레인즈 - 날개를 펴다 (출처:Photo by 레인즈포토 http://rainsphoto.com)

                  *이 사진은 저작자 레인즈님에게 사용을 미리 허락 받았음을 밝혀둡니다.


묻습니다.

멋진 장면을 보았을 때, 그것을 보다 극적으로 표현하여 남기기 위하여 당신은 어떤 준비를 하시렵니까?

보험 하나... 드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마지막 이야기 하나 더 보태겠습니다.

백독불여일견(百讀不如一見).

조금 비켜간 이야기입니다만, 한 유명언론인이 시사만화가 라난 루리씨와 식사를 하다말고 화를 내며 권총을 꺼내 그에게 겨누며 외쳤다고 합니다.

“빌어먹을! 내가 밤새워 적어 놓은 나의 글을 자네는 한 컷의 만화로 웃음거리로 만들어 버린단 말
야!!”

한 컷의 만화가 때론 주저리주저리 적어놓은 문장보다 훨씬 강렬한 의사전달을 합니다.

사진은 만화에 비해 풍자의 기능은 떨어질지 몰라도 상황전달의 기능은 훨씬 강렬합니다.

사진은 이 세상, 어딘가에서 발생하는 사건, 이슈, 현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타인에게 보
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크나큰 반향 또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1994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케빈 카터씨의 사진입니다. 아프리카 수단의 극심한 식량부족
상황을, 굶어 죽어가는 소녀와 그 죽음을 기다리는 독수리의 모습을 담은 한 장의 사진으로 전달하여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아이러니하게 카터씨는 사진을 찍기 전 소녀를 도와야 했다는 엄
청난 비난을 받아 3개월 뒤,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소녀와 독수리


묻습니다.

여러분은 살아가면서 만난 감동의 토막을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전하겠습니까?

가장 강렬한 진실은 한 장의 사진으로도 전달이 가능합니다. 동의하시는지요?

그렇다면 당신은... 보험이 필요합니다.

보험료는 카메라 하나...

보장기간은 종신입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쭈우욱~~


이 글은 Moo님을 시작으로 Mahabanya님, 모노피스님, 어찌할가님, 아톱님, 김젼님에 이어

제가 바톤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릴레이를 이어 받아 주실 분은 HㅇYa님과 지우개님이십니다.


HㅇYa님은...

옛날 제가 나이를 망각하고 열광(?)했던 에PD‘덕분’에 알았던 분으로, 당시 움짤에 있어서 자타공인,
최고의 위치에 계셨던 분이십니다. 또 블로그에 무심했던 제가 블로그에 관심을 갖게 만든 결정적 영
향을 주신 분입니다. 본명은 <감허:감동의허벅지>님이신데 개명의 이유는 저도 아직 잘 모릅니다.

요즘 저의 주된 활동무대 역시 이곳 김젼님과 더불어 호야님 댁입니다. 무전취식하며 죽돌이 노릇을
하는 저를 미워하시지도 않고 예뻐해(??)주시는 두 분께 고맙감사 드리며 김젼님께 받은 바톤을 호야
님께 전합니다.


지우개님은...

사실 아직 지우개님이 어떤 분인지 저는 아직 잘 알지 못합니다.

군복과 어울린 미소가 너무나 천진, 풋풋한 분이시라는 것 외에는...

다만 근래 저와 지우개님이 김젼님께 동시에 칭찬받은 인연을 억지로 이어보았습니다.

이로써 제가 지우개님을 찾아가고 천천히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우개님. 받아주실거죠?


사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수많은 의미로 다가옵니다. 그런 사진을 찍는다는 것..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부족함을 양으로 채우려고 했습니다만 잡설이 길어졌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군요.

감사합니다.


뒷 이야기 하나...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번 김젼님의 나눔행사에 있었던 작은 인연의 조각으로 김젼님이 저에게 베
스킨 기프티콘을 하나 보내주셨습니다. (성은망극, 백골난망, 결초보은..^^)

히힛.. 촌놈 오랜만에 고급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는 기쁨에 터져나오는 웃음을 두 손으로 80%정
도 간신히 가리고 베스킨을 찾아 나섰습니다....

집에서 한 정거장 앞 지하철역에서 내렸습니다 여기 어디서 베스킨을 본 것 같은데,(PM 07:50)

하지만 눈 앞에 나타난 건 ‘던킨’... 쩝~ 집근처 대형마트에 있다고 하니 그곳으로 가볼까나.. 버스에
환승하여 H대형마트에 도착(PM 08:15),

마트 안쪽 깊숙이 들어가 봤지만 없더군요. 어째 못 본 것 같더라니 지도가 잘못되었구먼... 다시 옆
에 있는 N대형마트로 갔으나 역시...(PM 08:30)

에잇! 지도를 뭔 그 따위로 만들었... 슬슬 오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약 1.3Km정도 떨어진 무지개사
거리로 갔습니다. 근데 눈에 띄지 않더군요. 지나가는 여학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옛날에 있었는데
없어졌어요.” “아... 네... 고맙습...ㅡㅜ;;”(PM 08:45)

다시 내려와 집에 도착한 저는 오기가 하늘을 찔렀죠. “베스킨 먹고만다...”

자전거를 가져와 다시 밤길을 달려 처음에 내렸던 한 정거장 앞의 지하철역으로 갔습니다.

(PM 09:15)

그곳은 번화가라 베스킨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믿었고 결국 베스킨을 발견하고 감격의 눈물을 삼키
며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받아든 파인트 아이스크림... (PM 09:30)

 베스킨라빈스

히힛..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즐겼어도 그 칼로리를 미리 다 소비했던, 그래서 마음 편히 달콤함을 즐
겼던 행복한 하루의 마지막이었습니다. ^^;;

2009년 6월 25일 목요일

[릴레이] 나의 사진론

와와♡ 블로그란 것이 이런 것이군요!


학교 다닐때 그렇게 숙제를 안하고 다녔더니, 그 벌을 받나봐요. ㅋㅋㅋ


숙제 끝나니까 바로 또 숙제가;;


사실 포스팅도 잘 안하기도 하지만, 포스팅을 해도 사진에 대해 관심을 표한 적이 없어서


저한테 이런 릴레이가 올 줄은 몰랐어요.


하지만 새롭게 알게 되어 무지 무지 관심이 가는 아톱님이 주신 바통이니


넙죽! 받고 아톱님한테 이쁨 받을래요 *-_-*


릴레이 규칙입니다.

1. 사진이란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글을 적으시고 thruBlog 에 여러분의 글을 트랙백해주세요.
5. 이 릴레이는 7월 6일까지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나의 사진론 - 사진은 '경찰청 사람들'이다.

사진에 대한 저의 생각을 세가지로 나누어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

(구체적인 코멘트들은 '경찰청 사람들'과 조금 거리가 멀긴 하지만 세가지 생각의 핵심 포인트들을

태그로 붙여 놓았더니 연상되는게 경찰청 사람들이었어요. ^^;)


첫번째, [찍히다]  (태그 : 경직, 어색)

사진론을 경찰청 사람들이라고 표현한 직접적인 이유입니다.

태어나서 벌써 반오십을 넘게 살며 나름대로 사진에 많이 담겨져 봤는데도 사진만 찍으면

전 항상 경직되곤 합니다. ㅋㅋㅋ

도촬당하는 사진 같은 경우는 그나마 자연스럽게 나오는데요, 작정하고 찍을 때는 항상

어렸을 적 보던 '경찰청 사람들'이라는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경찰아저씨들이 되고 말아요. ㅎㅎ

그래서 지인들과 사진을 찍고 나면 항상 제 사진이 핫이슈가 되고마는 -_ㅠ

그러다보니 더더욱 사진에 찍히는 걸 두려워 하게 되고, 더더 굳어져만 가는 것이지요. 하하

제 사진을 첨부해드렸으면 아무말 필요 없이 다들 "아하?"하실텐데,

나름 비싼 얼굴(?)의 소유자이므로 웹에서 그나마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이미지를 퍼왔어요. ㅎㅎ




두번째, [보다]  (태그 : 사기, 사진빨)

믿지말자 화장빨! 속지말자 사진빨!

요새는 많은 분들이 속고 또 속다보니, 과하게 효과가 들어간 사진은 쏙 집어내시기도 하지만

초반에 하두리같은 캠사진 서비스가 출현했을 때 정말 난리가 아니었다죠? ㅎㅎ

사진 잘 나오는 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부러워하는 김젼이지만,

가끔씩은 이건 아니지...라며 레이저빔을 쏘며 분석하게 되곤 합니다.

근데 사기 사진은 왜 처벌이 안되나요?

사진빨 안 받는 사람들은 서러워서 살겠어요? ;ㅁ;



 
하지만 가끔, 연예인들의 과거 사진, 특히 성형이나 뽀샵 전후가 아닌 사생활에 관련된 사진을 볼때면
참 불쌍한 사람들이란 생각도 들어요.
또 다르게 생각하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감수해야 할 일면이기도 하겠지만.
어찌됐든 누리꾼 수사대 여러분 좀 자중 하셨으면.. -_-


세번째, [찍다]  (태그 : 현장보존, 증거, 인증샷)

제가 사진에 별로 관심이 없다보니, 그 흔한 똑딱이 하나 없는 관계로 (가난한 인생 ㅠㅠ)

사진을 찍을 일이 생기면 거의 폰 카메라를 이용하는데요.

아시다시피 어둡거나 흔들리는 피사체를 담기에는 역부족이죠 ㅠㅠ

그래서 주로 폰카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을때는 나름대로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현장 보존의 용도나,

증거를 남길 때 이용하곤 해요. 시쳇말로 인증샷이라고 하죠? ㅎㅎㅎ

주로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갔을 때, 의도치 않게 주변 풍경이 너무 아름다울 때,

옷을 샀거나 머리를 했는데 멀리 있는 지인에게 보여주고 싶을 때 찍곤 해요. ㅎㅎ


얼마전에는 다이어트 후 after사진과 비교샷 올릴거라며 -_- before용 사진을 찍어뒀는데

폰앨범을 볼때마다 그 사진을 보고 식겁하곤 합니다. ㅋㅋㅋ (사람의 몸이냐!)


그리고, 가끔 누군가와의 만남이 끝난 후..

사랑한다는 말 다 부질없다며, 함께 했던 시간 자체를 부정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정리를 한다는 핑계로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서 그 사람이 날 바라보는 눈빛과

함께 했던 공간과 시간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래도 그 시간들이 거짓은 아니었음을 새삼 깨닫곤 해요.

그 유일하다시피한 증거가 바로 사진이 아닐까 싶네요. ^^



이 글은 Moo님을 시작으로 Mahabanya님, 모노피스님, 어찌할가님, 아톱님에 이어

제가 바톤을 받았습니다.


저의 릴레이를 이어 받아 바톤을 받아 주실분은 정군™님과 마가진님입니다.


1. 정군님의 경우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독하셔도 될 블로그를 꾸려가고 계세요.

사진을 정말 즐기시고 좋아하시는데다가 사진마다 느낌이 충만하다 못해 넘치시는 분이거든요.

아직 연이 닿지 않아 소수의 팬 몇 분만 거느리고 계신 분인데 이번 사진론 릴레이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정군님의 블로그를 애용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바통을 넘기려고 합니다. ^^


2. 마가진님은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블로그가 없으십니다. -_-;

여기 저기 블로그를 유유자적하게 넘나드시며 댓글로 포스팅하시는 분인데요. ㅎㅎㅎ

저번 독서론 릴레이때는 미처 이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나눔 마당을 할 때 나눔 물품과 마음을

협찬 받으며 꼭 이 분도 릴레이에 참여 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ㅎㅎ

마가진님이 블로그 개설은 꺼려하시는 관계로 제 블로그의 포스트 한 페이지를 분양 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이 다음 포스트가 마가진님께 메일 등을 통해서 받은 내용을 제가 대신 올리게 될 것 같아요.

트랙백은 제가 전송합니다만, 댓글은 마가진님이 열심히 달아 주실거에요. ㅎㅎㅎ

이 분도 워낙 소통의 귀재 이신지라,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자신 있어요! ^^

마가진님도, 다른 블로거님들도 이번 사진론 릴레이를 통해 좋은 인연 맺게 되시길 바랍니다.




사진을 진정 즐기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실 것 같아서 저는 다소

장난기 섞인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절대 시간에 쫓겨 대충 얼버무린거 아님! 정말정말;;ㅠㅠ)

영양가는 조금 떨어지지만, 쉬어가는 페이지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봐주셨으리라고 믿으며

얼렁뚱땅 김젼의 사진론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론 릴레이 뽀나쑤! 사진이 아니었다면 빵 터지기 힘들었을 유머 하나. ^^

아주 오래전에 퍼와서 가지고 있던거라 보신 분들 많을 것 같긴 하지만;

       


2009년 6월 21일 일요일

공동(동시) 나눔 마당. 결과 발표합니다. ^ ^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훅훅 쏟아 부어 주셨던 공동(동시)나눔 마당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배너 밑의 세개의 링크 따라가서 읽어 보시면 도움 되실 거예요.


* 공동(동시) 나눔 마당에 동참할 이웃지기님들을 기다리며  by. 초하(初夏)
* 공동(동시) 나눔 마당 기획, 중간 보고 및 진행 요령 by. 초하(初夏)
* 공동(동시) 나눔 마당 전체 진행, 경과 보고 by. 초하(初夏)

1. 정답 발표 : 김젼의 생일은 o월 o일 일까요? 가 문제였는데요
                  정답은 5월 3일 입니다. ^^ 전 따뜻한 봄여자라구요!♡ (믿거나 말거나;)

2. 응모 현황.
마가진님  1월 1일
레이먼님  1월 1일
하마군님  1월 6일
LoneDriver 1월 7일
odlinuf님  1월 24일
신e님 3월 5일
슬픈악마붸붸님  3월 23일
design-eso님  4월 8일
mahabanya님  4월 10일
함차님  4월 12일
고무풍선기린님  4월 13일
파아랑님  4월 20일
모모군님  4월 21일
Danzy님  4월 23일
Design_N님  4월 30일
시닥스님  4월 30일
박군님  5월 2일
♡김젼 생일♡ 5월 3일
Hㅇya님  5월 5일
아디오스님  5월 10일
윤뽀님  5월 12일
Joa님  5월 15일
Blenz님  5월 17일
PLUSTWO님  5월 20일
긍정의 힘님  5월 21일
초하(初夏)님 5월 24일
벙어리냉가슴님  6월 1일
이채님  6월 3일
리본마마님  6월 5일
검은괭이2님  6월 7일
인디아나밥스님  6월 7일
2Proo 님  6월 9일
에우리알레님  9월 9일
금드리댁님  10월 17일
한성민님  10월 18일

3. 당첨자 발표

♡ 1등 : 박군님 (5월 2일) 축하드립니다~*
    비밀엽서 : 세계인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비밀고백 프로젝트
                 + 지우개님께 협찬 받은 구글 목베개를 드립니다.
                    성함, 주소, 연락처 남겨 주세요. ^ㅇ^

♡ 2등 : Hㅇya님 (5월 5일) 축하드려요~*
    네이버 브랜드샵 명함집 보내드릴게요! 댓글로 성함, 주소, 연락처 남겨주세요.♡
    (68 pokets for 136 cards)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나눔 물품을 더 추가했는데요
공동 3위의
Design_N님님과 시닥스님, 4위의 아디오스님 세분은요.
아래 세권의 책 중에 원하시는 책 이름과 성함, 주소, 연락처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책 이름은 공개해주셔야 그 후에 신청하시는 분들이 피해서 신청하실 수 있으니
책 이름을 댓글로 달아 주시고 주소와 연락처를 비밀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책의 상세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예스24로 링크 걸려 있어요)
행여나 맘에 드시는 책 없으신 분들도 댓글 달아 주세요.
다른 책으로 바꿔 드릴 수도 있어요. (사놓고 안 본 책이 그만큼 많다는 말 ㅠㅠ)

1.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저/ 강명순 역)



2. 에너지 버스 (존 고든 저/ 유영만, 이수경 공역)



3. 각인각색 심리 이야기 (류소 저)


그리고 5위인
윤뽀님께는 마가진님이 협찬해주시는 원석 귀걸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ㅇ^
이번 기회에 알게 된 이쁜 여성 블로거님이 귀걸이를 받게 되서 기쁘네요.
귀걸이 이쁘게 하시고 남자친구분과 이쁜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바랍니다!! 으드득..)
댓글로 성함, 주소, 연락처 남겨 주셔야 되는 거 아시죠?  ^^

* Thanks to.

지우개님♡ 김젼의 생일을 맞추시는 분께 구글 목베개를 나눔해주시기로 하신 분이에요. (여기)
              저는 그저 지우개님과 알고 지내는 사이인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러울 따름인데
              너무 감동 받아서 눈물 났잖아요 ㅠ_ㅠ
              저를 통해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앞으로는 소금 사탕 드신다고 웩웩 거리지 않을게요. ㅠㅠ
                
마가진님♡ 김젼의 키다리 아저씨같은 분이세요.
              정체 불명의 홈리스 마가진님!
              소리소문 없이 나타나셔서 재치와 센스 듬뿍 담긴 댓글을 남기고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시는 분이세요. ㅋㅋㅋ (궁금 궁금)
              이번 나눔에 참여하고 싶으시다면서 직접 만드신 원석 귀걸이를 협찬해주신답니다!
              저도 탐이 나는 마가진님표 귀걸이! 두근 두근~*


지우개님과 마가진님도 비밀댓글로 핸드폰 번호 남겨 주세요 ^^
아무런 사심없이 나눔에 참여하시는 모습에 제가 뿅뿅 반했거든요♡
달콤한 베스킨라빈스 아슈크림 기프티콘 보내드리려고 해요.
절대 스토킹하거나 해치지 않을테니; 믿고 남겨주세요.ㅋㅋㅋ

또, 퀴즈에 응모하진 않으셨지만 관심 가져주시고 댓글로 마음 표현해 주신 분들!
영민C님 밍꾸님 adish님 어찌할가님 oskar님 날개님 brainchaos님
라이너스 시네마천국님 AmotiD님 astraea님 Briller_Kate님 바람노래님 조금까칠한남자님
  Cressiah™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비록, 제가 물품으로 나눔을 해드리진 못했지만 마음만은 퐁퐁퐁 꾸준히 나누어 드릴 것을
굳게 굳게 약속 드립니다. ^^

+) 그리고 빼먹었던
엘군 추가합니다. -_-;
사실 제일 미안하고 고마운 동생이에요.
네이트온 메신저 친구추가가 되어있긴 한데 미니홈피 일촌이 아니라서
사진첩을 볼 수 없는 관계로 방명록을 2007년 5월 3일까지 뒤져서
제 생일을 알아냈더라는;;
노력이 가상해서 1등 시켜줄까 하다가, 형평성 운운하며 응모 자격 자체를
박탈해버려서 정말 미안했답니다. ㅎㅎㅎ
공동 나눔에서는 나눔을 못했지만 우리 나중에 한잔 나눔 꼬옥 하자구! ^^



하아.. 이제 이쯤되면 해야 할 말은 다 한걸까요?
이제 하고 싶은 말을 해야 될 차례이군요. ^^

일단 굉장히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물론 -_-..
포스팅 후 같이 나눔 하시는 블로거님들께 찾아가서 댓글로 응원하고 트랙백 전송하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힘든 작업이었지만, 이 많은 인원들을 총괄 지휘 하시면서 용건만 전달하시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글을 다 읽어 보셔야 남길 수 있는 댓글을 달아 주셨던 초하님과
제 나눔을 보고 뜻을 같이 해 준 하마군과 케이트양, 또 뒤늦게 나눔 이벤트의
존재를 아신 후 나눔 물품을 협찬해 주신 지우개님과 마가진님 덕에 힘을 내지 않을래야
안 낼수가 없더라구요. ^^
찾아와주시는 분들 대접하느라(기껏해야 답글 달아드리는 정도지만) 기존에 뻔질나게 드나들던
블로거님들께 마실도 못가고 안부인사조차 제대로 못 드렸지만 그래도 좋은일 한다며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어찌할가님 저 시집 안 가요 ㅋㅋㅋㅋ*-_-*)
나눔마당은 이렇게 끝나지만 저는 다시 잡담이나 가끔 포스팅하는 불량 블로거로 돌아가
이번 나눔을 통해 알게 된 많은 분들의 블로그를 찾아 다니며 식견을 넓힐 수 있게 되었네요.
(아마, 옥션에서 개인정보를 넘겨받은 사람들이 이런 기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ㅋㅋㅋ)
나눔 하시는 분들이 다 그러시겠지만, 나눔 진행하는 동안에 각자의 포스팅 지키기도 바빠서
많이 못 돌아보셨을 거예요. 저 역시도 그랬거든요. ㅠㅠ
하지만, 이제 좀 한가해질테니 댓글과 트랙백 타고 다니면서 많이 괴롭혀 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ㅋㅋㅋ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생각이 나질 않네요. ㅠㅠ
(사실은 너무 배고픈 나머지 생각을 다 먹어버렸나봐요 ㅠㅠ)

어쨌든! 좋습니다! 좋구요! 좋아요! 좋아죽겠어요!
자주 자주 이런 기회 던져 주세요! ^^♡

지켜봐주시고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p.s 당첨되신 분들 나눔 물품 받고 포스팅 후 트랙백 전송해주시면 완전 사랑스러울 듯요.♡



2009년 6월 17일 수요일

첫 나눔, 공동(동시)나눔 마당。


드디어 제가 받은 과분한 사랑을 다시 베풀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왔어요!

초하(初夏)님과 그 외 뜻을 함께하는 블로거님들이 마련해 주신 기회구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 공동(동시) 나눔 마당에 동참할 이웃지기님들을 기다리며  by. 초하(初夏)
* 공동(동시) 나눔 마당 기획, 중간 보고 및 진행 요령 by. 초하(初夏)



* 첫번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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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www.yes24.com

[비밀엽서 : 세계인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비밀고백 프로젝트] (프랭크 워렌 엮음/신현림 옮김)

책 소개.


남들도 다 겪는 아픔을 겪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내내 우울에 빠져 지내던 저를 위해
지인이 추천해주셨던 책입니다. ^^
자리 잡고 앉아 정독하기 보다는 우울할때, 화날때, 짜증날 때 틈틈히 읽었던 책이에요.
우울하거나 화나거나 짜증나는 일 없으신 분들 없으실 것 같으니
특별히 추천하는 대상은 없구요. 누구든지 나눔 신청 해주시길 바랍니다.


* 두번째 나눔.
 
두번째 나눔 물품은 NAVER 브랜드샵의 명함집입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 얻게 되었는데요.
아직 포장도 뜯지 않은 새 것이긴 하지만, 저도 공짜로 받았던 거라서 아차상의 의미로 드리려고 합니다.
한분께만 드리려면 조금 속상할 것 같아서;;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참여해 주셔서 나눔 물품을 추가합니다. ^ㅡ^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저/ 강명순 역


에너지 버스
존 고든 저/ 유영만, 이수경 공역

각인각색 심리 이야기
류소 저


* 나눔 협찬이 들어왔어요

1. 아래 트랙백에 묻혀서 잘 안보이지만 지우개님께서 제 나눔 이벤트 1등 하시는 분께
구글 목베개를 선물로 드린다고 하네요. ^^ 한번도 쓰지 않은 새 것이라고 하네요.
사실 저는 지우개님이 쓰시던 거 쓰고 싶은데요. *-_-* 막 요래 ㅋㅋㅋ
제 나눔 1등 하시는 분은 결과적으로 상품을 두개 받게 되시는 행운을 +ㅇ+

2. 블로그계의 홈리스, 마가진님께서 원석 귀걸이를 협찬해주신다고 합니다.
마가진님이 비록 블로그를 갖고 계시진 않지만 아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비회원으로 댓글을 남기시긴 하지만, 그 어떤 회원, 관심블로거, 이웃블로거보다
더 정성스럽게, 더 친근하게, 더 재치있게 답글을 달아놓으시고 사라지시는 분이라. ㅎㅎ
나눔의 의미를 진정으로 알고 실천하시는 멋쟁이 마가진님 감사합니다!!



* 나눔 신청 방법.

첫 나눔이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고민 많이 했는데요.
선착순 댓글달기 방식은 너무 재미가 없고,
어떤 주제에 대해 코멘트 달아주시는 것은
우유부단하고 감정적인 제겐 너무 버거운일이라
조금은 유치하지만! 숫자만 알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퀴즈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

♡ 김젼의 생일은 ○월 ○일 일까요?

댓글로 마구 마구 찍어주세요. 가장 근접하신 분께 나눔 물품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1인당 1개의 날짜만 찍도록 합니다. ㅎㅎㅎ

저같은 사람들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65개의 답을 올렸을...... -_-;
힌트 하나 드리자면, 전 이미 생일이 지났습니다. 하하핫;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 생일을 알고 계신 분들은 죄송하지만 이번 나눔에서 제외됩니다.


신청 기간은 6월 19일 금요일까지, 당첨자는 6월 21일 일요일에 발표합니다.
택배비까지 제가 모두 부담하니까 부담갖지 마시고 뜻깊은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ㅡ'*)/


p.s 약 40여명의 블로거님들이 함께 동시 나눔을 진행하게 됩니다.
아래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다른 블로거님들의 나눔에도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블로그와 나눔]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년 6월 15일 월요일

블로그의 수확 :: 애드人

간만의 포스팅이네요.
독서론 릴레이의 후폭풍이 어찌나 거센지, 댓글 달아주신 분들 일일이 블로그 방문해서
감사 인사 드리고 블로그 구경 좀 하는데 일주일이 걸리더군요.
아! 행복해! 전 제 집 가꾸기보다 남의 집 구경이 참 즐겁습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블로그를 만들고 꾸려온지 어언 한달이 지났는데요,
블로그와 프로필위젯, 트위터 등을 통해
참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네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얻게 된 가장 큰 수확이 바로 이 점이기에
포스트 제목도 애드人 이라고 지어 보았어요. (쓸데 없이 애드클릭스, 애드센스 등 광고서비스명 차용;;)
그리고, 그 중 가시적인 성과(?)가 몇건 있었는데요.
경황이 없다는 핑계로 감사 인사만 대충 드린게 마음에 걸려 이 포스트를 통해 마음을 표현해 드리고자 해요.



♠  별바라기님 (http://blog.naver.com/nightsho)

인사이트미디어 헬리젯의 프로필 위젯(제 블로그 우측 상단의 위젯입니다.)을 통해 알게 된 분입니다.
네이버 파워블로거이신데요. 블로그가 제대로 알찬 정보로 가득 가득한 분이시죠 ^ㅡ^
원래는 돈데이 상품권이 남는다며 주신다고 하시기에 고기의 '고'만 들어도 침 흘리는 김젼 -_-
바로 네네네네! 답 드리고 우편으로 상품권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업무도우미실에서 택배를 찾아가라는 겁니다.
저한테 올 택배도 없었고, 게다가 받아보니 아이스박스고.. 뭐지? 싶어서 봤더니!
헉헉! 저 열자마자 눈물이 왈칵 났어요!
자취 하면서 엄마한테도 못 받아본 아이스박스 택배!
그 속엔 원래 주시기로 했던 돈데이 상품권 뿐만 아니라 생맥차라는 여름 원기회복용 음료,
제가 열렬히 원했던 일리이씨모 캔커피(그것도 종류별로!)
. 게다가 카드지갑까지 넣어서 보내주셨더라구요.
아이스팩까지 같이 보내 주셔서 택배로 받은 캔커피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시원하게 마셨답니다!
단지 댓글을 통해 가끔 안부정도만 나눴을 뿐인데 이런 정성 가득 선물을 보내주시다니요. ㅠㅠ
별바라기님께는 도대체 제가 무엇으로 보답해 드려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고민고민고민! ㅠㅠ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  별리님. (http://bluestarlog.com/)

깜찍 깜찍 짱짱 귀여운 별리님! ㅎㅎ
프로필 위젯에서 별리님이 시행하신 hit event에 당첨돼서 받은 기프티콘입니다.
얼굴이 귀엽고 어리게 생겼다 싶긴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역시나 저보다 어린 동생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벤트를 핑계로 얻어 먹어 버린게 되었네요. ㅠㅠ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아직 먹진 못했지만요. ㅎㅎㅎㅎ)
3개월의 바른생활 프로젝트가 끝나면 꼬옥 만나서 맛난것도 사주고
손 잡고 돌아 다니면서 귀여워 해주면 그걸로 보답이 될까요? ^ㅡ^




양수니님. (http://www.yangsuni.co.kr/)

역시 프로필 위젯에서 양수니님 프로필 댓글 1000hit event에 당첨돼서 받은 책입니다.
위젯상에서조차 별로 안면이 없던 분인데 냉큼 이벤트에 당첨되어 버려서 꽤 민망했지만
이를 계기로 단시간에 많이 친해질 수 있었던 분입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저질개그가 특기이신 분이라 첫인상은 그저 재미나신 분, 유치하신 분(ㅋㅋ)정도?
하지만 댓글을 통해 만나온 양수니님은 잔향이 오래 남는 퍼퓸같은 분이셨어요.
저질개그와 위트로 중무장 하셨지만 겪을수록 배려심과 선함이 솔솔 풍겨나온달까요?
이 분께는 제가 좋아하는 다른 분들과 함께 만날 기회가 있을 것 같아
그때 양수니님과 약속했던 가혹 행위와 함께 선물에 대한 보답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3개월의 바른생활 프로젝트가 끝나야 ㅠㅠ


♠  하마군. (http://hamagun.com/)

하마군에게 받은 선물 역시 프로필 위젯의 프로필 댓글 hit event 당첨 상품!
저 이벤트에 꽤 많이 당첨됐네요. ㅋㅋㅋ 부끄러움;
근데 그만큼 많은 분들이 이벤트를 많이 하시니까 (저도 이벤트 했었구요 ^ㅡ^)
당첨확률이 높아요. ㅎㅎㅎ 소소하긴 하지만 상품보다는 주는 기쁨, 받는 기쁨이!!
원래는 롤리팝 핸드폰을 선물 해주기로 했던 나쁜 하마군이 말을 싹 바꾸고
츄파춥스로 변경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긴 하지만!
몇개 정도가 올거라고 예상하고 있다가 저렇게 이쁜 포장이 된 것을 받게 되니 조금  부끄러웠어요. ㅋㅋ
집에서는 택배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회사에서 받았는데 동료직원들한테 딱 걸려서
엄청난 추궁을 받았거든요;;
어쨌거나 하마군, 고마워요 ^ ^ 나중에 같이 지오캐싱 가서 맛있는 거 많이 많이 사줄게요! 꼬오옥!


♠  밍꾸님. (http://scene.pe.kr/)

이 분은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건 아니고 개인적으로 아는 오빠예요.
제 측근 중 블로그의 블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거의 유일하다시피 블로그 하시는; ㅎㅎ
가뭄에 콩 나듯 방문해 주시긴 합니다만 -_-.. 존재 자체로 든든한 분이죠!
이 책은 밍꾸오빠의 블로그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 건데요, 그 이벤트가 참 특이했어요.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밍꾸오빠에게 메일 보내기;
생각보다 쉽게 당첨된 이벤트의 상품이라 별로 기대 안했는데,

직접 회사 앞까지 배달(이라기 보다는 김젼네 회사와 밍꾸오빠의 회사는 5분 거리입니다 -_-)해 주신데다가
뽀인트! 제가 교보문고 갈때마다 찜해두었던 어흥이 책갈피도 어찌 아시고 딱 선물해주셨다는. ㅋㅋㅋㅋ
고향도 같고, 같이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도 어림잡아 네다섯에, 같은 대학교 출신,
회사는 5분 거리, 말 잘 통하고, 나름(?) 귀여워해주시고 이뻐해주시니
오랜 인연 맺게 될 분이므로 이분께는 선물에 대한 보답으로 김젼을 드리죠. ㅋㅋㅋ
늙어 죽을때까지 오빠, 동생하면서 아옹다옹 해봅시다 ^ㅡ^
(라고 하며 아웃백 쏘기를 무마시켜 보려 함 ㅠㅠ)




♠  엘군. (http://singoutloud.textcube.com/)

블로그를 통해 얻게 된 동생 엘군!
요건 선물이라기보다는, 너무 귀여워서 포스팅 하는 김에 같이 올려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엘군이 요새 음악방송을 자주 해요. 한번 라이브도 들어봤는데 노래를 엄청 잘하더라구요!
제가 넘긴 독서론 릴레이 바톤 받으면서 포스트에 저와 관련된 유언비어를 유포하기에! ㅋㅋ
좀 삐친척 하고 받아낸 라이브 쿠폰입니다. ㅋㅋㅋㅋ
쿠폰 내놓으라고 윽박지르긴 했지만 이렇게 친필로 쿠폰을 만들어 줄줄이야! 메롱 너무 귀엽죠? ㅋㅋ
어쨌거나 중요한 건! 엘군 라이브 듣고 싶으신 분은 저한테 잘 보이면 됩니다. 음하하하!




사실, 위와 같은 선물도 좋지만 가장 큰 수확은 블로거님들, 프젯터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얻어 낼 수 있는 지식과 정보겠죠.
하지만, 그런 것들은 이미지로 담아낼 수가 없기에 지금은 포스팅 할 수 없네요.
대신 제 머리와 가슴에 열심히 담아, 김젼의 것으로 만들어 블로깅을 통해 앞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아 부끄러워 ///-_-///)